오늘은 자립체험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이용하는 날입니다.

“외식하고 싶어요. 삼겹살이요!”

“나는 영화를 보고 싶어요.”

각자의 의견을 담아 3월의 일정을 계획해 봅니다.

“우리 이번에는 색동원 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나가는 게 어때요?”

“좋아요!!”

그렇게 시작된 동네한바퀴!!

70번 버스를 타고 김포 구래동으로 이동합니다.

“갈비 냄새나요. 선생님 갈비 먹고 싶어요.”

이○기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갈비, 삼겹살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갑니다.

그리고 각자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영화관으로 이동!!

키오스크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연습 삼아 오늘 상영하는 영화를 알아보고 예매 연습을 해봅니다.

영화가 끝난 후 카페에 들러 각자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여 주문하고 오늘에 대해 평가해봅니다.

“버스 타는 것도 어렵지 않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좋았어.”

“재밌었어. 영화보다 깜빡 잠들어서 아쉬워요.”

“선생님 다음 달엔 볼링장에 가서 볼링 치고 싶어요.”

서로 오늘의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하고 다음 일정을 계획해보았답니다.

비록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위해 한발 한발 내미는 저희 이용자분들의 노력 응원합니다.^^